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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스포츠하게 1,000원만 주세요"

10여 년 전부터 e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주는 유명한 댓글이다. 물론 지금도 간간히 눈에 띈다. 2018년 현재,비록 시범종목이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포함됐다. 금메달을 차지한 종목도 있고, 애국가가 울려퍼졌으며, 다른 일반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대우를 받았다. 우리들은 이런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또한, 2000년 대 이후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꾸준히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7 e스포츠 실태조사 기준 2016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830억, 2015년 대비 14.9%나 성장했다. 이 성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프로게이머가 되는 법에 대해 자녀나 학생들이 물어볼 때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어른은 많지 않을 것이다. e스포츠 학원인 게임코치 아카데미는 이런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전했다. 'e스포츠 학원', 굉장히 생소하다. "게임을 돈주고 배운다고? 굳이 왜?"가 일반적인 반응이다. e스포츠 산업의 규모는 날이갈수록 성장하고 있지만, 이게 학원까지 생겨날 정도인가에 대한 의문. 산업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겪는 성장통일수도, 혹은 우려하는 대로 과도한 사교육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게임코치 아카데미의 이승훈 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게임코치 아카데미, 대중들에겐 많이 생소하다. 간단히 소개 부탁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e스포츠 아카데미 최고의 시설을 자부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은 10대들에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굉장히 선망받고 있는데, 정작 어떻게 하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다. 가령, 학교 선생님한테 프로게이머가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선생님이 몇이나 될까.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해주기 위해 게임 코치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됐다. 게임코치 아카데미는 빅픽쳐 인터렉티브의 메인 사업 중 하나이며, 엘리먼트 미스틱이라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도 함께 운영 중이다. 그리고 유비소프트와 함께 레인보우 식스 대회 운영도 진행하고 있다.


Q. 'e스포츠 학원'을 처음 시작했을 때 어려운 점도 많았을 것 같다.

처음에는 우리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없었다. 창업 지원을 받아 수요가 있을 시에만 장소를 대여해 운영했는데,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확장을 계획하게 됐고, 처음에는 구로디지털단지 쪽에 사무실을 차리게 됐다. 정식 학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학원의 조건을 부합시키려 노력했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다. 선수들도 배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다 보니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Q. 2017년 6월에는 교육지원청 최초로 e스포츠 정식 학원 인가 승인도 받았다. 어려움은 없었나?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1호점이 서울남부교육청에 속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됐다. 기존의 학원들처럼 갖춰야 할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고, 그래서 무리 없이 허가가 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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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리 및 허위, 비매너 경력으로 프로 세계에 오르지 못하고, 음지에서 활동한 강사들이 굉장히 많다. 강사 선발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궁금하다.

일반 회사에서 직원들을 채용하는 이치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대리 유무, 인성과 같은 부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체크하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내가 가진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 아무리 게임을 잘해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강사를 구하는 일이 쉽진 않았다. 가능한 선수 출신들을 제일 우선순위에 놓고 찾았는데, 당시에는 자리를 잡은 게 아니었어서 우리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게임코치 아카데미라는 곳이 교육청 허가도 받고, 합법적이라는 곳과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들을 알리면서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Q.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e스포츠반과 취미로 배우는 취미반이 있다.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대부분이 프로가 되기 위한 학생들이다. 비율은 9:1 정도? 취미반은 직장인들인데, 대부분 3~6개월 정도면 본인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가신다.


Q. 주 1회에 취미반은 20만 원, e스포츠 선수반은 50만 원으로 알고 있다. 선례가 없어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다소 과도한 금액 측정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주 1회 교육이지만, 한번에 보통 6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학원들에 비하면 꽤 많은 시간이다. 가격과 시간, 횟수는 현존하는 예체능 학원들을 많이 참고했고, 초창기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데이터를 통해 현재와 같은 수강비를 측정하게 됐다.

그리고 학생들의 나이가 어린 만큼 부모님들의 나이도 젊으신 편이라 e스포츠에 대해 긍정적인 부모님들이 꽤 계신다. 이런 분들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더라. 


Q. 게임을 굳이 학원에 다니면서 해야 하나. 근본적인 의문이 가장 크게 든다.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학생 상황에 대해 보호자분들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성적인 부분인데, 게임 내에서 제재를 받는다든지, 가벼운 채팅금지라도 이게 잘못된 건 알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과 게임 내적으로 효율적인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게임을 그냥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는 그런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역할이다.

그리고 요즘 대세 게임들이 팀 게임인데, 혼자서는 이런 부분들을 배울 수 없다. 스크림 경험도 거의 없을 테고, 혼자서 연습할 때는 모르는 것들을 배우게 된다. 궁극적으로 팀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량은 필수 조건이다. 티어가 낮은 학생들에게는 개인 기량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상위 티어 학생들에게는 팀 게임에 대해 구체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Q. 해외 명문대 진학 프로그램인 'ESCorts'가 있다고 알고 있다. 자세히 설명 부탁한다.

중국에 있는 화지아 대학교, 대만의 명신대학교 명전 대학교 등등 해외에서도 e스포츠 학과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업무 협업을 통해서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대학 진학이나 해외 프로팀 등 학생에 맞게 도움을 주고 있다.


Q. 대형 프로게임단에서 자체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곳도 생길 예정이다. 게임코치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예전에도 그런 곳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냐에 대해서는 물음표다. 우리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통해서 노하우가 많고, 그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분명 게임단도 초창기에는 우리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고, 그동안 우리는 더 앞서나갈 자신이 있다.


Q. 추후에는 어떤 사업을 하고 싶은지?

현재는 홍대점이 새롭게 오픈해서 안정화 작업이 몰두하고 있다. 그리고 공교육과의 시너지도 내려고 노력 중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관심이 있다. 크게 보면 아마추어 육성 시스템에 기여하고 싶은 게 가장 크다.


Q. e스포츠 학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자면?

게임을 일탈의 출구로 삼아 우리에게 오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본인이 보이는 열의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다. 한 명만 물을 흐려도 나머지 넷, 다섯이 피해를 본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는 강제로 귀가 조치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관심이 있고, 진심으로 진로 생각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원이다. 막연하게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정말 간절하다면 우리의 노하우를 통해 어느 정도의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냉정하게 말해서 학원에 다닌다고 모든 학생들이 프로게이머가 될 순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해봐야 나중에 그만둬도 후회가 없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알려주지만, 한 명의 멘토로서 올바른 게이머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도 겸임한다고 보면 된다. 꼭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도 e스포츠 쪽에서 진로를 찾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우리의 능력이 되는 부분은 조언이나 도움도 주고 있다.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보도자료 출처 : https://bit.ly/2FpI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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